오늘이 동지입니다.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

작성일 2016.12.21 조회수 272 댓글수 2 추천수 1

오늘이 동지입니다.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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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동지입니다.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지요. 2016년의 마지막 절기고, 봄이 온다는 입춘까지는 가장 추운 날인 소한과 대한이 남았습니다. 입춘부터 시작하여 절기 얘기를 거의 빠짐 없이 했는데 어언간에 24절기 한 바퀴가 거의 다 돌았으니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아쉬움이나 허망함 보다는 안도와 신비, 기쁨을 더 많이 느낍니다. 공간의 이동 만큼이나 시간의 이동도 정말 멋진 여행의 경험이기 때문이지요. 어느 한 순간도 나나 세상이나 내 인생이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제 못 보았던 것, 어제 못 느꼈던 것을 경험하는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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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jpg | SIZE: 336.3K | DATE: 2016-12-21 10:10:06 | 0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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