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영화를 보았습니다. 히어로 영화치고는 독특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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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영화를 보았습니다. 히어로 영화치고는 독특하게 주인공이 작아져서 큰 힘을 발휘하는 내용인데 아이디어 참신하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사람이 작아진다면 얼마나 작아질 수 있을까요. 작아지는 건 원자보다 작아진다면 침투하지 못할 물질이 세상에 없겠지요. 하지만 원자보다 작아지는 극한의 상황이라면 시공은 의미를 잃게 되니 사이즈의 개념도 없고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존재의 실질적인 멸절이 된다는 게 영화 속의 가설입니다. 하지만 히어로는 눈물겹게 자기 목숨을 던집니다. 인류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참으로 만화다운 감동 상황이지요. 사족: 'OK 목장의 결투'의 커크 더글라스도 청년 기억으로 남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가 할아버지 과학자로 나와 딸과 앤트맨의 키스 장면에 성화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니 우습기도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세월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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