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웠으니 즐거움이 그…

작성일 2016.11.11 조회수 558 댓글수 2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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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웠으니 즐거움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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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웠으니 즐거움이 그 안에 있고 의롭지 않게 부귀를 누림은 나에게는 뜬 구름 같다". 논어에 나오는 유명한 글귀입니다. 참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그런데 부귀는 의롭든 의롭지 않든 뜬구름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것이 많아질수록 마음은 세상에 묶여 천국은 멀어지니 부귀란 어떤 경우든 걸림돌일 뿐이겠지요.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 가난한 사람들을 행복하다고 하신 예수의 말씀이 내게는 더 진실한 가르침으로 들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또 한 주가 저무네요. 좋은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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