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을 따로 가는 것보다는 도로의 연변, 동네의 …

작성일 2016.10.25 조회수 399 댓글수 3

단풍 구경을 따로 가는 것보다는 도로의 연변, 동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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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을 따로 가는 것보다는 도로의 연변, 동네의 가로, 인근의 공원, 학교 운동장 등의 나뭇잎들이 나날이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게 더 즐겁고 흥미롭습니다.
              오늘 아침처럼 가을비도 나름 운치가 있어서 좋습니다만, 피지 못하고 떨어지는 꽃잎 만큼이나 제대로 물들지 못하고 떨어지는 나뭇잎이 안스럽습니다.
              오늘 오후면 비는 그친다니 남은 가을을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보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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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님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올린 후, 단풍을 영어로는 뭐라고 하나 궁금하여 찾아보니... autumn color.. 가을색깔... 이라고 한다네요.
참 좋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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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가을잎, 가을빛깔...
영어노래는 가을잎이나 낙엽 falling leaves , 불어 노래는 고엽 (말라죽은 잎) Les Feuilles Mortes.. 우리는 단풍 (붉은 잎)...
말씀 듣고 새겨보니 나라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 게 재밌네요. 
오늘 밤은 기타 치며 낙엽 노래나 불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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