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흔들던 사람도 소리 없이 떠났군요. 80년대 …

작성일 2016.10.10 조회수 319

세상을 뒤흔들던 사람도 소리 없이 떠났군요. 8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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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들던 사람도 소리 없이 떠났군요. 80년대 초 <제3의 물결>을 흥미롭게 읽은 후 평생토록 책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살았습니다. 정연하고 설득력 넘치는 그의 예측이 없었다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세상 돌아가는 것 다 보고, 정치, 경제, 영화, 음악, 문학, 기술 등의 자료 다 찾아보고, 쇼핑 다하고, 어릴 적 친구들까지 다 만나보는 이런 세상이 오리라는 걸 어찌 알았겠습니까. 토플러가 지적했던 시간지키기, 순종하기, 반복작업 수행하기.. 등의 덕목은 학교 뿐 아니라 직장이나 교회에서도 절대적인 가치로 통했었지요. 떠난 그를 애도하며... 이제 다음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혼자 망연히 생각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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