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장혜진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런…

작성일 2016.08.12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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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장혜진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런던 올림픽 4등 꼬리표를 떼어서 기뻤다고 하네요. 4등 꼬리표가 얼마나 신경에 거슬렸을까요? 매달렸지만 역부족... 이라는 느낌을 주는 게 등수에서 살짝 빗나간 결과지요. 2등으로 낙선을 하거나, 4등으로 메달을 놓치는 게 아마도 비슷한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동메달, 은메달도 아쉽기는 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두번, 세번 연속해서 우승을 차지 못하는 것도 아쉽기는 매일반이겠지요. 사람의 욕심은 그렇게 끝이 없는 것이더라구요. 하지만 채워보고.. 만족해 봐야... 더 높은 깨달음에도 이를 수 있으니 오늘의 승리가 값진 거겠지요. 오늘 아침, 장혜진, 기보배 선수의 낭보를 보며 기뻤지만 최미선 선수가 빠져서 아쉬웠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다음에는 꼭 기쁜 소식을 전해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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