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울 명동에 나갔다가 모처럼 명동성당을 둘러 보…

작성일 2016.07.31 조회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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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울 명동에 나갔다가 모처럼 명동성당을 둘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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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울 명동에 나갔다가 모처럼 명동성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제 명동성당에도 기도하러 온 사람들보다는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세상이 변하고, 종교의 의미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모 동굴 앞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분들의 기도가 응답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저도 혼자 읊조려 보았습니다. 아베 마리아..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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