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충북 옥천에 있는 옛 직장 동료…

작성일 2016.07.02 조회수 452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충북 옥천에 있는 옛 직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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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충북 옥천에 있는 옛 직장 동료의 별장에 다녀왔습니다. 1. 처음 들려본 옥천역은 아담하고 깨끗한 작은 역이었습니다. 2.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젊은 남녀가 눈에 띄었습니다. 어깨에 비를 맞으면서도 작은 우산을 나눠 쓰고 웃으며 길을 건너는 두 사람의 젊음과 사랑이 부러웠습니다.  3. 대합실에는 시 <향수> 액자가 걸려있더니 역전의 이정표에 육영수/정지영 생가를 안내하는 지표가 있었습니다. 옥천의 유명인사.. 4. 20년만에 만난 동료의 예쁜 별장은 아늑하고 유쾌한 느낌이었습니다.  5. 옥천은 금강의 상류지역이라고 들었습니다. 널찍한 정원의 아랫쪽으로 맑은 계곡물이 폭포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어 보기만해도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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