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집안이 삭막하다는 느낌에 인터넷에서 2,3…

작성일 2016.05.06 조회수 741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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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집안이 삭막하다는 느낌에 인터넷에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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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집안이 삭막하다는 느낌에 인터넷에서 2,3천원씩하는 싸구려 화분을 한 열 개 구입하였습니다. 라벤더, 로즈마리, 율마, 장미허브 같은 허브식물 몇 개와 초설, 천냥금, 홍페페 같은 싸구려 녹색 식물 등이었습니다. 겨울에는 숨죽이고 조용히 있더니 봄이 오니 너무 잘 자랍니다. 분갈이를 해주었는데도 금방 더 자란 것 같은 느낌에 다음 분갈이를 벌써 생각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초설이 지난 번 사진 올렸을 때 꽃 하나를 피웠고 그 곁에 작은 꽃송이가 두개 보이더니 며칠 전에는 피었던 꽃은 지고 두 개의 새로운 꽃이 활짝 피었는데... 앙증스러우면서도 싱싱한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두 부부만 남은 집에.. 어리고 예쁜 식물은 항상 새로워지는 날들의 보장 같아 흐뭇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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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설2.jpg | SIZE: 109.4K | DATE: 2016-05-06 08:56:37 | 0회 다운로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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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님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21등급으로 레벨업 되었다는군요 ㅎㅎ 뮤지아에 와서 시벨리우스 공부는 별로 안 하고, 매일 출석만 열심히 하는데.... 출세의 상승 가도는 높아만지는군요. 내친 김에.. 구름 위를 날아 하늘까지 올라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모티콘:onion-020.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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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님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티콘:onion-070.gif:50}
축하드립니다. 저는 식물을 사면 다 죽더라고요 ㅠㅠ

그라비올라 2개정도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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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이 바쁘시면 화분 살피기 힘들지요.
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2~3일에 한번씩 물 잘 주고, 화분도 갈아줘야 하니... 
함부로 집도 못 비우고.. 상황에 따라서는 아주 큰 짐이지요. 
그래도 강아지 키우기보다는 훨씬 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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