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초에만 해도 사방에 많이 남아있던 흙빛이 이제…

작성일 2016.04.19 조회수 417 댓글수 2 추천수 1

지난 주 초에만 해도 사방에 많이 남아있던 흙빛이 이제…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주 초에만 해도 사방에 많이 남아있던 흙빛이 이제 초록으로 덮혔습니다. 
산수유 건너... 진달래 개나리 목련을 넘어... 벚꽃도 지나.... 연보라빛 라일락이 한창입니다.
곧 이어 아카시아 향기가 산을 진동시키고 나면... 봄 꽃의 시기는 끝나고 여름꽃들이 줄을 잇겠지요.
사람의 삶은 벅차지만... 사람이 모여 사는 세상에는 철마다 꽃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낮에 본 꽃의 영상과 향기가 머리에 남아 봄날 저녁....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앉아 있습니다.
모두 편한 밤 되십시오.

첨부파일

댓글목록

profile_image

생활의발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오늘 본 라일락들이 그렇게 멋지더라구요.
사진은 제가 찍은 건 아닙니다.
오늘 직장에서 보았던 라일락과 닮은 사진이 있길래 인터넷에서 퍼온 거랍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