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는 속을 다 드러내지 않아 잔잔한 느낌을 줍니다…

작성일 2016.02.14 조회수 672 댓글수 1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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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는 속을 다 드러내지 않아 잔잔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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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는 속을 다 드러내지 않아 잔잔한 느낌을 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Ayase Haruka 가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그렇습니다.
바람난 아빠가 가족을 버리고 떠나 새 여자와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그 여자가 죽자 또 새로운 여자를 맞습니다.
한편, 아빠가 버리고 간 집에서는 엄마마저 새로운 남자를 찾아 떠나고, 딸 셋이 가정을 꾸리고 삽니다.
세번째 아내와 살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딸들은 아빠의 장례식에 갔다가 두번째 아내가 남긴 여중생 이복동생을 만납니다.
세 자매는 의지할 곳 없어진 속 깊고 반듯한 이복동생을 받아들여 바닷가 마을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마을에서 네 자매가 사는 소소한 일상적인 모습을 영화는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단순한 내용으로 보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생각하게 해줍니다.
일본 영화를 볼 때마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한국에 그렇게 못된 짓을 했고,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모르는 것 천지인 채 살아가는 게.. 우리네 삶이겠지요. 이 영화 또한  모르는 것 천지인 채.. 참 잘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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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님의 댓글

no_profile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사진 첨부를 하지 않은 채.... 등록을 눌러버렸네요. ㅎㅎ
내일 출석부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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